요르단 남부의 거친 사막 협곡과 산 속에 자리잡은 페트라는 고대 문명의 독창성과 건축적 기량을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사암 절벽의 분홍빛 때문에 종종 "장미의 도시"라고 불리는 페트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리는 페트라의 경이로움을 탐험하고, 페트라의 풍부한 역사를 발견하고, 페트라가 고고학,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여행자에게 꼭방문해야 할 곳으로 남아 있는 이유를 이해하기 위한 가상 여행을 시작할 것입니다.
요르단의 국명은 요르단 북서부 국경에 위치한 요르단강에서 유래했다. 요르단강의 이름에 대해서는 몇가지 학설이 존재하지만 가장 공신력이 있는 학설은 강의 급한 경사를 반영하는 이름인 "내려오는 자"를 뜻하는 히브리어 Yarad (Hebrew: ירד)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현 요르단 영토의 대부분은 역사적으로 트란스요르단이라 불리던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요르단(강) 넘어"를 뜻한다. 이는 요르단강의 동쪽에 있는 땅을 지칭한다. 히브리 성서는 (유대교의 성서, 크리스트교 명칭은 구약성서) 이 지역을 히브리어로 (עבר הירדן, 로마자 Ever ha'Yarden) ''요르단(강)의 반대쪽(해안)"이라 지칭한다. 초기 아랍 연대기는 강을 Al-Urdunn이라 (히브리어Yarden의 동의어). Jund Al-Urdunn 는 초기 이슬람 시대에 강 주변에 존재했던 군사 지역의 명칭이다. 추후 십자군 시대부터 20세기 초까지 Oultrejordain라는 명칭을 가진 영주가 존재했다. 요르단의 국토는, 약 50만 년 전의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정착하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약 1만 년 전(기원전 8천년경)에는 인류 최고(最古)의 농업이 행해졌다. 서아시아 문명이 발달하자 교역의 중심지로서 번영하였고, 기원전 13세기경부터는 이집트인이 정착하여 암만에는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암몬인의 나라가 있었다. 기원전 1세기경에는 남부 페트라 유적을 남긴 나바테아 왕국이 발전하였으나, 1세기 ~ 2세기에 로마 제국에 합병되었다. 7세기에는 이슬람 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가 아라비아와 이슬람교가 전파되어 아랍화·이슬람화되었으나, 다마스커스에 자리잡은 우마이야 왕조가 멸망하여 이슬람 세계의 중심이 시리아 지방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되어, 그 변경으로서 도시 문명도 차츰 쇠퇴하였다. 19세기에 들어서, 당시 이 지방을 지배하였던 오스만 제국이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도망하여 온 체르케스인을 시리아의 인구가 희박한 지역에 살게 하여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인 1919년에는 영국의 위임통치하에 놓였다.
1921년 하심가 출신인 압둘라 1세를 영입하여 트란스요르단을 세웠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인 194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다. 후세인 1세가 즉위한 이후에 지금의 국명으로 개칭되었다.1950년에는 동예루살렘을 포함한 요르단 강 서안 지구를 영토에 추가하였으나, 1967년 제3차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빼앗겼다. 중동 전쟁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점령한 지역으로부터 팔레스타인인이 대거 유입되었다.
1. 페트라의 수수께끼 같은 기원
페트라의 기원은 고대 아랍 문명인 나바테아인들이 건설한 기원전 3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라비아, 이집트, 지중해 사이의 무역로를 따라 있는 이 도시의 전략적 위치는 상업과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번성했습니다. 요르단 남부의 장미빛 절벽을 깎아 만든 페트라는 상징적인 알카즈네(재무부)와 수도원 등 당시의 첨단 건축 기술을 보여주는 놀라운 건축을 자랑합니다.
2. 페트라의 고고학적 경이로움
페트라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암석을 깎아 만든 건축물입니다. 도시에는 자연 암석을 깎아 만
든 복잡한 사원, 무덤, 극장이 가득합니다. 우뚝 솟은 절벽 옆에 있는 좁은 협곡인 시크(Siq)를 걷다 보면 방문객들
은 나바테아 왕들의 영묘로 여겨지는 웅장한 사원인 알 카즈네(Al-Khazneh)의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광경을 보
게 됩니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8,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과 각각 고유한 건축 양식을 지닌 왕릉이 나
타나 사후 세계에 대한 나바테아인들의 존경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문화
페트라는 고대 네바테아인(불교 사원)과 로마 제국의 영향을 받은 문화적인 유산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동방과 서방의 문화가 혼합되어 있으며, 그 결과로 다양한 건축 양식과 조각 작품이 존재합니다.
현지 주민들은 아랍 문화와 이슬람 종교적 전통을 따르고 있습니다.
맛집
페트라에서는 전통 요르단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습니다.
메이나 게스트하우스(Meinah Guesthouse)와 알 와디(Rawda Cafe) 등 지역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합니다.
숙소
페트라에서는 다양한 숙박 시설이 제공됩니다. 주변 지역에는 호스팅하는 가족들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와 호텔부터 럭셔리 리조트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교통
아만(Amman), 요르단의 수도에서 페트라까지 차량으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아만에서 페트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축제
요르단은 다양한 문화적 축제를 개최하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예를 들어, 아만 국제 영화제(Amm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요르단 여성 영화제(Jordanian Women's Film Festival), 재즈 프린세스 콩쿠티옹(Jazz Princess Concertion) 등이 열리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합니다.
3. 오늘날의 페트라: 보존 및 관광
최근 몇 년 동안 페트라는 취약한 구조물과 복잡한 조각품을 보존하려는 목표를 갖고 보존 노력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책임감있는 관광 관행과 결합된 보존 계획은 미래 세대가 이 고고학적 경이로움에 계속해서 감탄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이제 방문객들은 도시의 역사와 중요성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는 지식이 풍부한 현지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페트라의 고대 경이로움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요르단의 페트라는 많은 아름다운 관광지
'알-트레주' (Al-Treasury): 알-트레주는 페트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국제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건축물입니다.
화려한 사원 형태로 조각된 암반 벽면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입니다.
'시크' (Siq): 시크는 페트라에 이르는 주요 입구로, 길이 약 1.2킬로미터에 달하는 협곡입니다. 도보로 이동하며 고
대 도시의 유적과 아름다운 절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알-카즈네' (Al-Khazneh): 알-카즈네는 또 다른 인상적인 건축물로, "국고"나 "보물함"이라고도 불리며 페트라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중 하나입니다. 그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킵니다.
'알-디륵' (Al-Deir): 알-딱(Dayr)이라고도 불리며 "수녀원"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 거대한 구조물은 전체적으로 훨씬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경치 좋은 전망대에서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왕자 해산화당' (Ad Deir or Monastery): 왕자 해산화당은 페트라의 최고점에 위치하며, 접근하기 위해 언덕을 오르
느라 조금의 하이킹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아름다운 경치와 평화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페트라의 매력은 건축물의 화려함뿐만 아니라 고대 유적을 감싸고 있는 신비로움에도 있습니다. 우리가 수수께끼의 기원을 파헤치고, 고고학적 경이로움에 감탄하고, 현재 진행 중인 보존 노력에 대해 알게 되면서 페트라가 역사의 보물창고이자 인간 독창성의 증거라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따라서 역사 애호가, 모험가, 또는 단순히 과거에 대한 경외심이 있는 사람이든 페트라는 여러분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요르단 사막 중심부에 새겨진 고대 문명의 장엄함을 목격하도록 초대합니다. 방문을 계획하고 장밋빛 도시 페트라가 당신의 감각을 사로잡아 시간을 통한 정말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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