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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2

5명 살리고 떠난 학폭 생존자…사회복지사, 당신의 꿈을 기억합니다 학폭으로 장애 판정받은 30대5명에게 장기 기증하고 눈감아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당해 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타인을 돕는 사회복지사를 꿈꿨던 30대가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하늘의 별이 됐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에서 최성철(37)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신장(양쪽), 간장, 안구(양쪽)를 5명에게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21일 저녁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최씨는 서울에서 2남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밝고 활발한 성격이었던 그는 고등학생 때 학교폭력 피해로 정신질환이 생겨 장애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자유롭게 활동하지는 못했지만, 자신보다 남에게 양보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 사회.. 2024. 7. 14.
20대 축구 유망주가 뇌사로 7명에게 새 생명을 기여하다 제2의 손흥민 을 꿈꾸던 20대 축구 유망주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7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난 사연이 2년 만에 알려졌다.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2022년 9월24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진호승(22)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양쪽), 간장, 신장(양쪽), 췌장, 안구(양쪽)를 7명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진씨는 2022년 9월20일 친구를 만난 뒤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음주운전 차에 치였다. 진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당시 진씨의 가족들은 누군가가 아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심장으로 가슴을 뛰는 일상을 살 수 있겠다는 희망에 기증을 결심했다. 가족들은 많은 생명을 살리고 떠난 아들을 누구라도 함께 기억해 ..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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