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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북미

캐나다- 노바스코샤주(6)

by 신기황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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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의 노바스코샤 주는 다양한 이민자들이 도착하여 발전하였습니다. 1760년대에는 뉴잉글랜드와 미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기름진 땅을 차지하고 새로운 정착지를 세웠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독립 전쟁에서 영국에 충성하지 않은 영국 식민지주의자들이었고, 일부는 노예 제도로부터 해방된 흑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주로 셸번과 가이즈버러, 딕비 등의 지역에 정착했습니다.
그 후, 1773년에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서 프로테스탄트(개신교)와 가톨릭 이민자들이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후에 픽토우와 앤티고니시 카운티 등의 지역에서 주요 단체가 되었습니다. 19세기 초반에는 미영 전쟁으로 인해 더 많은 흑인들이 도착했습니다.
1848년에는 노바스코샤 주에 자치 정부가 설립되었고, 이는 대영 제국에서 최초의 자치 정부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산업과 무역이 번창하여 조선 회사들이 주요 산업으로 발전했습니다.
1867년에는 캐나다 연방에 합류하여 노바스코샤 주는 캐나다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이 결정에 반대하였으며, 연방을 후원한 지도자들을 추방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의 25년은 경제적 어려움의 시기였지만, 1890년대 후반에는 석탄과 제철 산업이 발전하여 주의 경제가 다시 번창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신교(改新敎, Protestant)는 16세기 루터의 종교개혁을 계기로 로마가톨릭에서 분리되어 생겨난 기독교 교파를 통칭한다. 개혁을 통해 생겨난 교파이므로, 명칭도 고칠 개(改), 새롭게 할 신(新) 자를 써 '고치고 새롭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1867년 노바스코샤 주는 캐나다 자치령으로 불린 연방을 형성하는 데 뉴브런즈윅 주,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와 함께 가입하였다. 그러나 많은 노바스코샤 주민들은 연합에 반대하였고 연방을 후원한 지도자들을 축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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