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97.21%…민주·연합 174석, 국힘·미래 109석, 조국당 12석
윤 정부, 헌정사상 첫 ‘임기 내내 여소야대’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국민의힘을 훌쩍 뛰어넘는 승리를 거둘 것으로 관측됐다. 반면, 야당에 의회 권력을 내준 윤석열 정부는 임기 후반부 국정 동력을 상당 부분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개표율이 97.21%에 이른 11일 새벽 4시 정각을 기준으로, 지역구 254곳 중 1위를 달리는 지역이 더불어민주당은 161곳, 국민의힘 90곳, 개혁신당 1곳, 새로운미래 1곳, 진보당 1곳이다. 비례대표(전체 46석)는 같은 시각 득표율을 고려할 때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9석,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3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202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