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태어난 곳이다. 사람들은 여유가 있고 춤과 음악 등을 즐기며 살아간다고 한다.
건기와 우기가 있는 열대 기후를 보인다.
2016년 3월, 유명한 DIPLO가 속한 Major Lazer가 아바나 말레꼰에서 공연을 했다. 당시 운집 인파는 40만이라고 한다. 쿠바 거리를 돌아다니면 실제로도 저스틴 비버, 미국 힙합 가수들의 노래를 종종 들을 수 있다. 이후 롤링스톤즈도 아바나를 찾아 무료 공연을 했는데 이번엔 60만이 모였다고 한다.
쿠바 요리는 마늘을 꽤 많이 쓴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같은 명절 때는 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서 가족끼리 나누어 먹는다고 한다. 다만 길거리 가판대나 대중식당에서 파는 음식은 소스를 적게 쓰는 경우가 많아 다소 밋밋하거나 단출한 편으로 딱 싼맛에 먹을만한 수준이라는 평이 많은 편. 다만 그와 별개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는 설탕이 듬뿍 들어간다. 사실 쿠바가 90년대에 설탕산업을 대대적으로 구조조정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사탕수수가 꽤 재배되기는 하고 국민들 입맛도 거기에 맞추어져있기에 간식에 설탕이 듬뿍 들어가는게 마냥 이상한 일은 아니기는 하다.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파는 음식은 소고기가 들어가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것 이외에는 다른 중남미 국가에서 정찬으로 먹는 음식과 비슷하며 꽤나 훌륭한 음식들을 맛볼수 있다. 물론 가격대는 쿠바 물가를 기준으로 한다면 꽤나 비싸지만 말이다. 물론 코펠리아[46]같이 가성비가 최강인 음식점도 있다.
쿠바 정부와 구글은 2016년 12월 12일에 서버 설치를 통해 구글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합의했고 구글 서비스도 10배나 빨라질 예정이다.
수영배우 출신 배우 조니 와이즈뮬러는 1958년 쿠바 혁명이 일어나고 있을 때 쿠바에 골프 여행을 갔다가 카스트로의 군사들에게 붙잡힌 적이 있다. 당시 그는 50대였고, 쿠바 혁명군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때 그는 자신의 대표작인 타잔 시리즈에서 타잔의 "아아아아아아아~"하는 그 특유의 고함소리를 내며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자 그를 알아본 병사들이 그를 환영했다고 한다. 게다가 그를 호텔까지 배웅해 주었다고 한다.
북한과 수교 중이어서 그런지 대한민국도 의외로 아는 사람이 많으며, 처음 보고 "chino?"라고 물어올 때도 있지만, 중국인 없는 차이나타운이 있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Coreano?"라고 묻는 경우가 더 많다. 또 아바나 내의 대학에선 한국어 강의가 있어 대학내 박물관을 관람하러 들어가게 된다면 한국어 수강하는 쿠바 학생들이 먼저 한국어로 말 걸어오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 반가움보단 풀숲사이 보이는 T50탱크에 놀라게 되지만 쿠바에서도 한국산 전자제품이 인기있는데다가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한국드라마나 한국가요가 큰 인기를 끌고있기 때문에 더더욱 아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다만, 쿠바 민간 분위기와는 별개로 북한이탈주민은 쿠바로의 여행이나 출장은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 대한민국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한 국가이지만 국가 차원에서는 북한과의 교류가 활발한 만큼 북한이탈주민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나라의 고유종으로 쿠바마코앵무가 있었다. 하지만 고기가 맛이 없었는데도 인간들이 식용 목적으로 밀렵을 한 데다가 애완용으로 잡으려 나무를 도벌하게 되자 19세기에 접어들어서는 사파타 습지에만 남게 되나 이마저도 1844년 허리케인으로 사파타 습지가 초토화되어 폐사되면서 개체가 감소되다가 1864년에 마지막 개체가 사살되면서 멸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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