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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해의 진주, 큐바(キューバ)를 알아보자!(6)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태어난 곳이다. 사람들은 여유가 있고 춤과 음악 등을 즐기며 살아간다고 한다.건기와 우기가 있는 열대 기후를 보인다.2016년 3월, 유명한 DIPLO가 속한 Major Lazer가 아바나 말레꼰에서 공연을 했다. 당시 운집 인파는 40만이라고 한다. 쿠바 거리를 돌아다니면 실제로도 저스틴 비버, 미국 힙합 가수들의 노래를 종종 들을 수 있다. 이후 롤링스톤즈도 아바나를 찾아 무료 공연을 했는데 이번엔 60만이 모였다고 한다.쿠바 요리는 마늘을 꽤 많이 쓴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같은 명절 때는 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서 가족끼리 나누어 먹는다고 한다. 다만 길거리 가판대나 대중식당에서 파는 음식은 소스를 적게 쓰는 경우가 많아 다소 밋밋하거나 단출한 편으로 딱 싼맛에 먹을만.. 2024. 7. 9.
한국인 10명 중 7명이 정신건강 문제 겪고 있어 증가 추세 동시에,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정신 질환 진단을 받으면 친구 및 주변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할 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게티이미지뱅크)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의 한국인이 엄청난 스트레스나 지속적인 우울감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조사에 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하고 있지만, 정신 건강에 대한 태도는 전반적으로 악화되었으며,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정신 질환 진단을 받으면 친구들에게 외면당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목요일에 2024년 정신 건강에 대한 대중의 일반적인 지식과 태도에 대해 질문한 15~69세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6%가 지난.. 2024. 7. 8.
정신병원 불법 실태조사 나서는 복지부@이제라도 제대로 하라 정부가 정신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격리와 강박 조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한다. 한겨레가 춘천의 한 병원에서 무려 250시간 넘게 침대에 강제로 묶여 있다가 숨진 환자 사례를 적나라하게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정신병원의 환자에 대한 강제 조처가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폭력적이라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하지만 한겨레 보도가 있기 전까지 정부는 정신병원의 격리·강박 실태에 대한 기초자료조차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래서야 환자 가족들이 정신병원에 치료를 맡길 수 있겠나.한겨레가 보도한 내용을 보면, ‘과연 문명사회에서 벌어진 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충격적이다. 2022년 1월 춘천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40대 환자는 양손, 양발, 가슴까지 다섯 곳을 꽁꽁 묶인 .. 2024. 7. 7.
영국@4년간 고양이 400마리 잔혹 살해한 ‘킬러’의 정체 ※ 다소 잔혹한 사진이 포함돼 있습니다  영국 런던 시민들은 2014년부터 4년 동안 고양이가 머리 등이 잘린 채 사체로 발견되는 엽기적인 사건으로 공포에 떨었다. ‘크로이든 캣 킬러’란 가공의 연쇄 살인범이 400여 마리에 이른 고양이 죽음의 배후에 놓여있다는 믿음 때문이었다.2018년 런던 경찰 당국은 3년 동안 조사한 끝에 “연쇄 살인범이 죽였다고 의심받은 고양이의 대부분은 자동차에 친 뒤 여우가 사체를 먹으며 머리와 꼬리를 잘라낸 것으로 추정된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경찰은 여우가 고양이 사체의 일부를 물고 가는 모습이 찍힌 3건의 시시티브이 영상과 사람의 흔적이 없다는 부검결과도 공개했다. 그러나 고양이 살해범이 따로 없다는 결론에 불만을 품은 시민들은 반대청원을 벌여 2만명이 서명하는 등 논.. 2024. 7. 6.
쿠바의 혁명가 체 게바라 연대기(5) 그는 쿠바 혁명 승리 후 쿠바 공산당과 쿠바 혁명정부의 중요직책에 있으면서 쿠바 혁명에서 얻은 혁명적인 성과들을 지키며 혁명을 더욱 전진시키기 위하여 정력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체 게바라는 사형제도를 부활시켜 친서방 또는 반혁명세력 약 14,000명을 처형하였다. 쿠바혁명 승리 후 얼마간 아바나의 라 까바니아 요새수비대 사령관으로 있다가 산업성장을 조종하는 책임자로 있었으며 동시에 쿠바의 토지개혁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1959년 11월∼1961년 2월에 쿠바국립은행총재, 1961년 2월부터 쿠바산업상도 함께 겸하였으며 1962년에 쿠바통일혁명조직 전국지도부 및 비서국에서 일하여 '쿠바의 두뇌'라 일컬어졌다.사망그는 쿠바에서 많은 일들을 했음에도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일을 찾아 떠났다. 1965.. 2024. 7. 5.
한국의 세계 유산-(14)유네스코 등 재 유산 한국의 서원(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건립)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기관의 유형을 대표하는 9개 서원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으로, 한국의 성리학과 연관된 문화적 전통에 대한 탁월한 증거이다.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 등 9개 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중부와 남부 여러 지역에 걸쳐 위치한다.서원은 중국에서 도입되어 한국의 모든 측면에서 근간을 이루고 있는 성리학을 널리 보급한 성리학 교육기관으로서 탁월한 증거가 되는 유산이다.서원의 향촌 지식인들은 학습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체계와 유형적 구조를 만들어냈다. 학습과 배향, 상호교류는 서원의 핵심적인 기능이었으며 이는 건물의 배치에 잘 드러나 있다. 서원은 그 지역 지식인들인 사림이 .. 2024. 7. 4.
숨진 41살 쿠팡 기사 “개처럼 뛰고 있긴 해요”…밤샘 주63시간 노동 과로사 의혹…“하루 340여개 배송”쿠팡씨엘에스 쪽 ‘직접 업무지시’ 정황쿠팡의 배송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씨엘에스)에서 쿠팡퀵플렉스(1톤 트럭 보유 기사)로 일하던 40대 노동자가 지난달 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밤샘 근무를 하던 이 노동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63시간이었던 데다, 최근 하루 배송 물량이 340여개로 폭증한 탓에 노조와 유족은 “과로사”라고 주장하고 있다.전국택배노동조합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대책위)는 27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28일 쿠팡씨엘에스 남양주2캠프 굿로지스대리점에서 쿠팡퀵플렉스로 일하던 정슬기(41)씨가 일한 지 14개월 만에 과로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정씨의 사인은 심실세동·심근경색의.. 2024. 7. 3.
"카리브 해의 진주, 큐바(キューバ)를 알아보자!(5) 한편 쿠바는 인종차별을 뿌리뽑기 위해 오랫동안 공들여서 교육 개혁을 실시해 왔다. 초등 무상교육은 그 이전부터 시행되어왔지만 극심한 빈부격차때문에 빈곤층 아이들이 일찍부터 생활전선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아 실질문맹률이 상당했고, 특히 농촌지역의 문맹률은 40%대에 달했으며,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는 부유층이나 일부 공부잘하는 학생들의 전유물이나 마찬가지였다. 사실 1950년대 쿠바의 문맹률은 20%대를 기록했기 때문에 교육수준이 타 라틴아메리카 국가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축이라고 볼수는 있었지만 문제는 교육 자체의 불평등이 매우 심각했던 것이다.쿠바 혁명 직후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맹퇴치에 공을 많이 들였으며 이후로는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에도 많은 예산을 쏟아부었고, 성인문맹을 퇴치하기 위해서도 적지..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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