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분류 전체보기567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집단 좌초'... @@스코틀랜드@@ 해변서 거두고래 77마리 떼죽음 당해 영국 스코틀랜드 북부 오크니 제도 한 해변에서 거두고래들이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좌초하며 이중 77마리가 폐사했다. 샌데이 섬 트레스니스 해변의 사고 현장을 찾은 ‘영국 다이버 해양 생물 구조대(BDMLR)’는 아직 12마리가 살아 있음을 발견했으나,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데 실패해 결국 안락사하기로 결정했다. 이 거두고래 무리엔 몸길이 최대 7m에 달하는 수컷을 비롯해 암컷, 어린 새끼 고래 등이 포함돼 있었다. 전문가들은 좌초의 원인을 파악하긴 아직 이르다면서도, 무리 중 한 마리가 어려움에 처하자 나머지 고래들이 도우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검시 진행 전까지 사고 현장 주변 일반인의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최근 몇 년간 비슷한 규모의 해양 동물 좌초가 발생하긴 .. 2024. 7. 17. 스칸디나비아에서 빅서까지: 세계 최고의 비치 하우스 8곳 사진 출처,FIELD ARCHITECTURE/JOE FLETCHER비치 하우스(해변 주택)는 해안가 모래가 가진 고유의 특성과 거센 바람, 경사진 지형의 문제를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하고 멋진 디자인을 갖춘 비치 하우스들을 소개한다.경사진 지형과 해안선의 변화를 견뎌내고, 멋진 풍경을 담고 있어야 하며, 악천후나 해변의 이글거리는 태양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등. 건축가가 최고의 비치 하우스를 설계할 때는 이런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이런 상황은 스코틀랜드 하일랜드든 캘리포니아 빅서든 대부분의 해변이 마찬가지다.덴마크의 건축가 메테 랭은 덴마크 해안은 "날씨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해안에 지을 집을 설계할 때는 바람의 방향이 다양하게 바뀌더라도 이용할 수 있는 실외 공간과.. 2024. 7. 17. "카리브 해의 진주, 큐바(キューバ)를 알아보자!(7) 1959년 혁명 전 쿠바의 의료 및 체계는 열악했다. 1959년 공산주의 혁명 후 집권한 쿠바 공산당은 의사 출신인 체 게바라를 중심으로 사회주의 개혁 정책을 펼쳐 복지정책을 만들긴 했지만 1990년대 쿠바의 경제가 한동안 어려움에 처하면서 의약품이 부족해지고 인재들도 외국에서 봉사활동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을 선호하는 데다가 쿠바가 2010년대 중반 이래로 저성장에 시달리고 있다보니 예산을 획기적으로 올리기 어려워서 애로사항이 많다. 사실 아래의 나와있는 문제점의 근본적인 원인은 예산과 제재 문제로 제재가 걸려있다보니 최신 의료기구이나 상당수 의약품을 들여놓기 어려운 면이 있는 데다가 의료예산은 쿠바 경제규모에 비하면 많이 배정이 되어있지만 그 돈 가지고 병원시설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거나 해야 해서 돈이 .. 2024. 7. 16. 한국의 세계 유산-(15)유네스코 등 재 유산 한국의 갯벌은 황해의 동쪽이자 대한민국의 서남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천갯벌, 고창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의 4개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 유산은 지구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전 지구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 중 하나이며, 특히,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의 국제적 멸종위기 이동성 물새의 중간기착지로서 국제적 중요성을 갖는다.이 지역의 지형지질학, 해양학, 기후학적인 조건들은 복합적으로 조합되어 철새들을 포함한 갯벌 생물들의 다양한 서식지를 발전시켰다. 이 유산은 102종의 이동성 물새를 포함하여 2,169종의 동식물이 보고될 정도로 높은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47종의 고유종과 5종의 멸종위기 해양 무척추동물 종과 27종의 국제적 위협 .. 2024. 7. 15. 17살 소년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주짓수 국가대표가 꿈이던 17살 소년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1명에게 새 생명을 줬다.1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9일 부산광역시 서구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박유현(17)군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박군은 같은 달 16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박군은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경남 창원시에서 3남 가운데 첫째로 태어난 박군은 활달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다정다감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한 박군은 5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다가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했다. 박군은 주짓수 지역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딸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4. 7. 14. 5명 살리고 떠난 학폭 생존자…사회복지사, 당신의 꿈을 기억합니다 학폭으로 장애 판정받은 30대5명에게 장기 기증하고 눈감아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당해 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타인을 돕는 사회복지사를 꿈꿨던 30대가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하늘의 별이 됐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에서 최성철(37)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신장(양쪽), 간장, 안구(양쪽)를 5명에게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21일 저녁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최씨는 서울에서 2남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밝고 활발한 성격이었던 그는 고등학생 때 학교폭력 피해로 정신질환이 생겨 장애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자유롭게 활동하지는 못했지만, 자신보다 남에게 양보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 사회.. 2024. 7. 14. ‘뇌사’ 국가대표 3명 살렸다…“함께한 모든 순간이 선물, 사랑해” 1세대 어그레시브 인라인 선수 장기기증 1세대 어그레시브 인라인 선수로 활약했던 전 국가대표 김대철(44)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15일 서울 은평구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김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양쪽)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앞서 김씨는 지난 2월13일 갑상선 수술을 받은 부위 이상으로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했다. 그 뒤 김씨는 뇌사 상태에 빠졌다.김씨의 가족은 그의 상태가 악화하자 삶의 끝에서 누군가를 살리고 간 사람으로 사람들이 그를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뇌사 장기기증을 결심했다고 한다. 앞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던 김씨 여동생 부부는 그가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해주자고 가족을 설득.. 2024. 7. 14. 20대 축구 유망주가 뇌사로 7명에게 새 생명을 기여하다 제2의 손흥민 을 꿈꾸던 20대 축구 유망주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7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난 사연이 2년 만에 알려졌다.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2022년 9월24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진호승(22)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양쪽), 간장, 신장(양쪽), 췌장, 안구(양쪽)를 7명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진씨는 2022년 9월20일 친구를 만난 뒤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음주운전 차에 치였다. 진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당시 진씨의 가족들은 누군가가 아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심장으로 가슴을 뛰는 일상을 살 수 있겠다는 희망에 기증을 결심했다. 가족들은 많은 생명을 살리고 떠난 아들을 누구라도 함께 기억해 .. 2024. 7. 14. 타락한 진보 정치인 그린 드라마 ‘돌풍’…민주당 사람들은 어떻게 봤을까? *이 글에는 드라마 ‘돌풍’의 스포일러가 포함됐습니다.“너도 주말에 ‘돌풍’ 봤어?”지난 월요일(8일) 국회에서는 이런 인사가 자주 들렸습니다. ‘돌풍’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12부작 드라마입니다. 지난주 이 드라마의 인물 설정이나 여러 장면이 실제 정치인과 한국 사회에 있었던 정치적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입소문이 국회에 돌았기에, 주말 사이에 몰아본 정치권 관계자들이 꽤 되는 듯 했습니다.게다가 정치를 다룬 한국 드라마가 오래간만에 나온터라 정치권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것 같습니다. 정치 고관여자인 이들 중 다수는 미국의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로 꼽기도 합니다. 여기에 ‘돌풍’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계속 .. 2024. 7. 13. 쿠바의 혁명가 체 게바라 연대기(6) 혁명가 체 게바라 연대기(6) 일화1956년 12월, 그랜마호가 쿠바에 상륙한 직후, 알그리아 데 비오에서 정부군으로부터 돌연 집중포화를 받은 탓에 게릴라부대의 동지들이 사탕수수밭으로 도망가려 할 때, 동지 하나가 게바라의 발 밑에 가득 차 있는 탄약상자를 두고 달아나버렸다. 또 하나 그의 눈 앞에는 의약품이 가득찬 배낭이 있었으나, 탄약상자와 의약품 양쪽을 짊어지는 것은 너무 무겁다고 생각되었다.그 역시 사탕수수밭으로 도망가려할 때, 「의사로서 천직과 혁명전사로서의 의무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 딜레마에 직면한 순간이었다.」, 결국 탄약상자만을 손에 들고 달려갔다.국립은행총재로 취임한 후, 그때까지 풀 네임으로 하는 것이 관례였던 지폐에의 사인에 「체」라고만 기입했다. 화폐에 부정적인 생각에서 한.. 2024. 7. 12.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57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