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새 역사를 쓰게 될 K팝 그룹
올해 '글래스톤베리(영국의 대표적인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의 중심 무대에서 펼쳐질 최대 공연의 주인공은 콜드플레이나 두아 리파가 아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세븐틴'이다. 13명의 멤버가 속한 K팝 남성그룹으로, 지난해 이들의 앨범 판매량은 1000만 장을 넘겼다. 이들보다 더 많은 앨범을 판매한 아티스트는 테일러 스위프트뿐이다. 한편 K팝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음에도, 여전히 영국 내 반응은 냉담한 편이다. BTS,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에스파 등이 주목받긴 했으나, 이들의 대표 히트곡은 대부분 셀레나 고메즈, 레이디 가가, 콜드플레이와 같은 서양 아티스트와의 협업 작품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세븐틴은 협업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K팝 아티스트와 달리 이들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2024.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