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역균형투자촉진 특별법"으로 노동법 우회가 우려되는 상황
국회 산자위가 최근 가결한 '지역균형투자촉진 특별법'이 노동법을 우회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특별법에 따르면 특정 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은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다수 노동법 조항을 적용받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 노동관계법의 무력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2. 노동계와 사용자 간 갈등,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연기
국회에서는 5~49명 노동자가 일하는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2년 추가로 유예하는 법 개정안이 논의되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의견 차이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중대재해처벌법은 27일부터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며, 노동계와 사용자 간의 입장 차이가 크게 드러났습니다.
3.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미와 시행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 경영책임자에게 안전 확보 의무를 부여하고, 중대재해 발생 시 징역형 또는 벌금으로 처벌하는 법으로, 2022년 1월부터 50명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었습니다. 이 법의 적용을 2년 추가로 유예하는 논의가 무산되어, 이제 모든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법이 시행됩니다. 이는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제공하며, 노동계는 이러한 결정을 환영하고 사용자 단체는 유감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자 몸값 상승!! 중대재해법 5인 이상 사업장 시행!!
1. There are concerns about labor law circumvention due to the Special Act on Regional Balanced Investment Promotion
The 'Special Act on Promotion of Regional Balanced Investment' recently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s Industrial and Self-Government Committee includes provisions that circumvent labor laws. According to this special law, if a specific area is designated as an 'Opportunity Development Special Zone', the area will not be subject to many labor law provisions such as the Labor Standards Act, Minimum Wage Act, and Serious Accident Punishment Act. This is raising concerns about the ineffectiveness of labor relations laws.
2. Conflict between labor and employers, delay in application of the Serious Accident Punishment Act
In the National Assembly, an amendment to the law was discussed to postpone the application of the Serious Accident Punishment Act for an additional two years to workplaces with 5 to 49 workers. However, the Democratic Party and the People Power Party were unable to reach an agreement due to differences of opinion. As a result, the Serious Accident Punishment Act will be applied to all workplaces from the 27th, and the difference in positions between labor and employers has been revealed.
3. Meaning and implementation of the Serious Accident Punishment Act
The Serious Accident Punishment Act is a law that imposes an obligation to ensure safety on corporate managers and punishes companies with imprisonment or fines in the event of a serious disaster. It has been applied to workplaces with 50 or more employees since January 2022. Discussions to postpone the application of this law for an additional two years were aborted, and the Serious Accident Act will now be implemented in all workplaces. This provides a legal basis to protect the safety and lives of workers, and labor groups welcome this decision while employer groups express reg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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