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사회 소식/가치 없는 이슈33 우리가 유럽에서 가장 원하는 이민자 밀입국자를 찾는 방법 저는 이라크의 한 쇼핑몰에 앉아 유럽에서 가장 악명 높은 밀입국자 중 한 명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르잔 마제드이고, 영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경찰에 의해 수배중입니다. 우리가 이곳과 다음날 사무실에서 대화를 하는 동안 그는 자신이 얼마나 많은 이주민들을 영국해협을 가로질러 수송했는지 모른다고 말합니다. "천 개, 만 개. 잘 모르겠어요, 세지 않았어요." 그 회의는 몇 달 전에는 불가능한 일처럼 보였던 것의 정점입니다. 난민들과 함께 일하는 전직 군인 롭 라우리와 함께 스콜피온이라고 알려진 남자를 찾아 심문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동안, 그와 그의 패거리들은 영국 해협을 가로지르는 보트와 트럭의 사람들 밀거래의 많은 부분을 통제했습니다. 2018년 이후 70명이 넘는 이주민들이 배를 타.. 2024. 5. 11. 어버이날은 사라지게 될까?...'인구폭발'에서 '인구위기'의 나라가 되기까지 사진 출처,보건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KOBACO2019년 0.92, 2020년 0.84, 2021년 0.81, 2022년 0.78, 2023년 0.72.최근 5년간 한국의 합계출산율이다. OECD 평균 출산율(2021년 기준)인 1.63명에 절반도 되지 않는다. 이렇게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아이를 낳지 않는 국가가 됐다.하지만 불과 40여 년 전만 해도, 정부는 '인구가 폭발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포스터를 배포하며 정책적으로 아이를 적게 낳으라고 권했다. 한국의 인구는 대체 어떻게 격변하게 된 것인지, 인구정책 표어와 포스터를 통해 돌아봤다.1960년대: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사진 출처,보건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 일제강점기 때 일본은 당시 조선인들에게 자녀를 많이 낳도록 독려했다.중.. 2024. 5. 9. 영수회담: 역대 대통령과 야당 대표 '일대일 회담' 성적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다.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2년이 지나 처음 열리는 이번 영수회담에선 따로 정해진 의제가 없었던만큼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영수회담의 의미와 더불어 역대 정권의 협치 성패 여부를 알아봤다.영수 회담, 어떻게 성사됐나 영수 회담에서 '영수'라는 단어는 우두머리를 뜻한다. 한자의 본래 뜻은 옷깃과 소매로, 옷차림에서 제일 눈에 띄는 부분이기에 지도자들을 이에 비유한다. 국가나 정치 단체 조직의 최고장이 서로 만나서 의제를 가지고 논의하는 것을 뜻한다.한국에서는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과 입법부의 제1야당 대표 간의 회담을 의미한다. 대통령이 여당 총재를 겸하던 시기부터 영수회담은 대통령이 야당의 협조를 얻어 국정을.. 2024. 4. 30. 한국 꺾은 인니 언론 “한국 축구 올림픽 10회 도전, 우리가 깼다” 23살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승부차기 끝에 한국을 꺾자 현지 언론은 “한국의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을 깼다”며 주목했다.26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는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이 한국의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을 깼다”고 보도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3살 이하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과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이겼다.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1∼3위는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얻고,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198.. 2024. 4. 28. 한동훈 딸 ‘허위스펙’ 의혹 불송치 뒤집힐까…경찰 다시 검토 지난 1월 11개 혐의 모두 ‘불송치’ 결론경찰, 수사심의위에 회부…적정성 검토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관련 수사를 불송치로 종결한 가운데, 이런 결론이 적정했는지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살펴보기로 했다. 한 전 위원장 가족은 딸 스펙과 관련해 업무방해 등 세부적으로 11개의 혐의를 받았지만, 지난 1월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리면서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을 받았다.26일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는 한 전 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의혹 등을 고발한 민생경제연구소 쪽에 이 사건 ‘불송치 결정’에 대해 “수사절차 및 결과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수사심의위원회 안건 상정을 통해 처리될 예정”이라고 고지했다. 경찰수사심의위원회는 고소인, 피해자 등 사건관계인 신청으로 경찰.. 2024. 4. 28. 중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위협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되는 물품 공급을 중단하지 않으면 미국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미국의 고위 외교관은 베이징에서 BBC와 인터뷰하면서 자신들이 상대국들에게 그들이 냉전 이후 유럽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을 가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그는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그러나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또한 일부 분야에서 진전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했습니다.그는 중국이 미국에 유입되는 마약 펜타닐 공급을 중단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중국은 여전히 미국의 펜타닐 주요 공급원으로, 백악관은 펜타닐이 미국 전역에 공중 보건 위기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습니.. 2024. 4. 27. 김정은이 원하는 것은 미 트럼프 재선?... 일본@서방에까지 손짓하는 북한의 진짜 속내 사진 출처,GETTY IMAGES 한국과 쿠바가 지난 2월 14일 미국 뉴욕에서 전격 수교한 지 한달이 훌쩍 지났다. 두 나라 유엔(UN) 대표부는 이날 늦은 밤 철저한 보안 속에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 과정에서 쿠바는 양국의 수교 협의가 공개되는 것을 상당히 민감하게 여겼다고 한다. '사회주의 형제국'인 북한을 의식한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이튿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일본이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북일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 북한의 기존 입장이라 하더라도 기가막힌 타이밍이다. 러시아와의 밀착 행보를 보이던 북한이 일본에 이어 서방에도 유화 제스처.. 2024. 4. 6. 폴란드 총리, '유럽은 아직 실제 위협으로 다가온 전쟁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 출처,HANNIBAL HANSCHKE/EPA-EFE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유럽에 현재 전운이 감돌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유럽 대륙을 위해서라도 러시아에 패배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전쟁이 " 더 이상 과거의 어떤 개념이 아니다"라며 "전쟁은 2년 전에 시작된 현실"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현지시간 28일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에 대해 러시아가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후 이와 같이 말했다. 며칠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에 대한 "공격적 의도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이어 나토 동맹국인 폴란드, 발트해 연안 국가 또는 체코 공화국을 공격할 것이란 주장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일축했다.그러나 그는 만약 우크라이나가 제3국의 비행장에.. 2024. 4. 5. '고임금 보장'… 러시아는 외국인들을 속여 우크라이나 전쟁터로 끌어들이고 있나? 사진 출처,GETTY IMAGES 의류 가게 매니저였던 모하메드 아스판은 가족들의 꿈과 희망을 품고 인도 남부의 하이데라바드를 떠나 러시아로 향했다. 아스판은 자신이 그저 '군의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되리라 믿었다. 어느 날 아스판은 유튜브에서 월 10만인도루피(약 162만원)에 달하는 고임금 일자리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보게 됐다. 6개월 뒤면 영주권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아스판의 형제 임란은 BBC 펀자브어와의 인터뷰에서 “아스판은 자신이 우크라이나 전쟁 최전선이 아닌, 육군 본부의 일을 도우며 돈을 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아스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자신은 현재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있으며, 여권은 압수당했고, 전투에 투입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그렇게 2달이 넘도록 임.. 2024. 4. 2. 여당 ‘100석 붕괴’ 조짐…정권심판 태풍에 PK도 요동 판세 분석 수도권·충청권서도 ‘여당 고전’ 조사 결과 쏟아져 조국혁신당 심판론 점화, 이종섭·황상무·대파쇼 3종세트 기름 안녕하세요. 논썰의 손원제입니다. 정권심판론 열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통상적 바람 수준을 넘어 초대형 태풍이 돼 총선 판을 휩쓰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윤석열 정권의 유례 없는 무능과 전횡을 2년 동안 참고 참아온 다수 유권자의 심판 민심이 일거에 화산 폭발하듯 대분출할 수 있다는 겁니다. 태풍, 화산 분출 같은 비유가 나오는 건 이번 선거가 단순히 여야 어느 한쪽이 이기고 지는 정도를 넘어 정치 지형 자체의 변화로 귀결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구체적으로 국민의힘에선 탄핵 저지선인 100석이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범야권이 200석을 넘길 수 있.. 2024. 3. 30.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