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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식71

한동훈 딸 ‘허위스펙’ 의혹 불송치 뒤집힐까…경찰 다시 검토 지난 1월 11개 혐의 모두 ‘불송치’ 결론경찰, 수사심의위에 회부…적정성 검토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관련 수사를 불송치로 종결한 가운데, 이런 결론이 적정했는지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살펴보기로 했다. 한 전 위원장 가족은 딸 스펙과 관련해 업무방해 등 세부적으로 11개의 혐의를 받았지만, 지난 1월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리면서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을 받았다.26일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는 한 전 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의혹 등을 고발한 민생경제연구소 쪽에 이 사건 ‘불송치 결정’에 대해 “수사절차 및 결과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수사심의위원회 안건 상정을 통해 처리될 예정”이라고 고지했다. 경찰수사심의위원회는 고소인, 피해자 등 사건관계인 신청으로 경찰.. 2024. 4. 28.
중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위협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되는 물품 공급을 중단하지 않으면 미국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미국의 고위 외교관은 베이징에서 BBC와 인터뷰하면서 자신들이 상대국들에게 그들이 냉전 이후 유럽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을 가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그는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그러나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또한 일부 분야에서 진전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했습니다.그는 중국이 미국에 유입되는 마약 펜타닐 공급을 중단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중국은 여전히 ​​미국의 펜타닐 주요 공급원으로, 백악관은 펜타닐이 미국 전역에 공중 보건 위기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습니.. 2024. 4. 27.
202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수상자, 글로벌 사진상 수상 세계 최대 사진 대회인 ‘202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줄리엣 파비는 그린란드 이누이트 여성들의 강제 불임 수술,을 다룬 프로젝트 '스피랄캄파넨' 시리즈,로 올해의 포토그래퍼로 선정,됐다.사진 출처,줄리엣 파비사진 설명,그린란드 수도 누크의 심리학자 나자 라이버스는 강제 불임 수술에 대해 최초로 증언한 사람 중 한 명이다파비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는 1960~1970년도에 덴마크 의사들이 이누이트 그린란드인에게 시행한 강제 불임 수술의 장기적 영향에 대해 탐구했다.이 시리즈는 수천 명의 이누이트 여성과 소녀들, 그중 일부는 12살의 어린 나이에 동의 없이 자궁 내 장치(IUD)를 장착한 스피랄캄파넨(고리 캠페인)을 조사했다.사진은 누크 시.. 2024. 4. 24.
개표 97.21%…민주·연합 174석, 국힘·미래 109석, 조국당 12석 윤 정부, 헌정사상 첫 ‘임기 내내 여소야대’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국민의힘을 훌쩍 뛰어넘는 승리를 거둘 것으로 관측됐다. 반면, 야당에 의회 권력을 내준 윤석열 정부는 임기 후반부 국정 동력을 상당 부분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개표율이 97.21%에 이른 11일 새벽 4시 정각을 기준으로, 지역구 254곳 중 1위를 달리는 지역이 더불어민주당은 161곳, 국민의힘 90곳, 개혁신당 1곳, 새로운미래 1곳, 진보당 1곳이다. 비례대표(전체 46석)는 같은 시각 득표율을 고려할 때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9석,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3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2024. 4. 11.
4/11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국가의 공식 기념일. 3·1운동 이후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자주독립을 성취하고자 1919년 4월 11일에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임시정부 설립 주체인 임시의정원이 1919년 4월 11일 오전에 「대한민국임시헌장(大韓民國臨時憲章)」을 헌법으로 공표하면서 이때부터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정식으로 채택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에서는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고양시키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애초 4월 13일을 공식적인 기념일로 제정하였다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에 4월 11일로 기념일을.. 2024. 4. 11.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모스크바 공연장 총격 사건'을 뒤집어씌우려 하는 이유 사진 출처,GETTY IMAGES 사실 이미 그러리라는 암시는 있었다. 그리고 이젠 거리낌 없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지난달 말 145명의 목숨을 앗아간 모스크바 외곽 크로커스 시청 공연장 테러의 배후에 우크라이나와 서방이 있다며 공격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미 사건 직후 ‘이슬람국가(IS)’는 신속하게 배후를 자처했다. 그러나 용의자들이 체포된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연루됐다고 암시했다. 지난 주말 러시아 국영 TV는 용의자 4명의 심문 영상을 방영했다. 이들은 모두 타지키스탄 국적자로, 이 중 1명은 카메라 앞에서 공격 후 “우크라이나로 향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용의자들의 발언은 매우 주의해서 들어야 한다. 체포 후 법정에 나타난 이들의 모.. 2024. 4. 10.
20년간의 대비…대만이 지진 피해 줄일 수 있었던 이유 대지진을 비롯한 재난이 발생하면 전 세계 언론은 가장 극적인 피해 현장에 몰려든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향은 종종 사건을 왜곡하기도 한다. 여기 화롄시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카메라 팀이 보기에도 무서운 각도로 기울어진 10층짜리 건물 주변에 몰려 있다. 기괴하고 무서운 광경이다. 하지만 이 건물은 빌딩 수만 채가 있는 이 도시에서 구조적 피해를 겪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경찰 저지선 너머 수백 미터 떨어진 화롄의 거리는 완전히 정상적으로 보인다. 상점과 카페는 문을 열었고, 차량도 통행 중이다. 며칠 전 대만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지 못 한 사람이라면 화롄 시내를 운전하면서도 이 사실을 짐작하지 못했을 것이다. 화롄시가 지진에도 큰 탈 없이 살아남.. 2024. 4. 8.
김정은이 원하는 것은 미 트럼프 재선?... 일본@서방에까지 손짓하는 북한의 진짜 속내 사진 출처,GETTY IMAGES 한국과 쿠바가 지난 2월 14일 미국 뉴욕에서 전격 수교한 지 한달이 훌쩍 지났다. 두 나라 유엔(UN) 대표부는 이날 늦은 밤 철저한 보안 속에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 과정에서 쿠바는 양국의 수교 협의가 공개되는 것을 상당히 민감하게 여겼다고 한다. '사회주의 형제국'인 북한을 의식한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이튿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일본이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북일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 북한의 기존 입장이라 하더라도 기가막힌 타이밍이다. 러시아와의 밀착 행보를 보이던 북한이 일본에 이어 서방에도 유화 제스처.. 2024. 4. 6.
폴란드 총리, '유럽은 아직 실제 위협으로 다가온 전쟁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 출처,HANNIBAL HANSCHKE/EPA-EFE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유럽에 현재 전운이 감돌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유럽 대륙을 위해서라도 러시아에 패배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전쟁이 " 더 이상 과거의 어떤 개념이 아니다"라며 "전쟁은 2년 전에 시작된 현실"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현지시간 28일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에 대해 러시아가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후 이와 같이 말했다. 며칠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에 대한 "공격적 의도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이어 나토 동맹국인 폴란드, 발트해 연안 국가 또는 체코 공화국을 공격할 것이란 주장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일축했다.그러나 그는 만약 우크라이나가 제3국의 비행장에.. 2024. 4. 5.
'고임금 보장'… 러시아는 외국인들을 속여 우크라이나 전쟁터로 끌어들이고 있나? 사진 출처,GETTY IMAGES 의류 가게 매니저였던 모하메드 아스판은 가족들의 꿈과 희망을 품고 인도 남부의 하이데라바드를 떠나 러시아로 향했다. 아스판은 자신이 그저 '군의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되리라 믿었다. 어느 날 아스판은 유튜브에서 월 10만인도루피(약 162만원)에 달하는 고임금 일자리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보게 됐다. 6개월 뒤면 영주권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아스판의 형제 임란은 BBC 펀자브어와의 인터뷰에서 “아스판은 자신이 우크라이나 전쟁 최전선이 아닌, 육군 본부의 일을 도우며 돈을 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아스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자신은 현재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있으며, 여권은 압수당했고, 전투에 투입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그렇게 2달이 넘도록 임..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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